코텍, 4Q실적 부진 그러나 여전히 싼 주가-대우證

입력 2010-02-05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증권은 5일 코텍에 대해 4분기 영업실적은 부진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의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규선 애널리스트는 “코텍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DID사업의 성장 둔화로 기존의 수익추정을 하향 조정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현재 주가가 2010년 PER 6.3배, PBR 1.0배로 IT 부품주와 비해서도 여전히 싼 주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코텍의 2009년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408.2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1.8%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환율 변동에 따라 수출 비중이 높은 전반적 매출액 감소와 새로운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했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사업부가 하반기 부진 그리고, 연말 특별 성과급 지급과 대손충당금 확충 등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DID사업의 부진에 따라 2010년과 2011년 매출 성장속도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기존 Casino 관련 신규 제품의 ASP상승과 Casino 모니터 시장 1위라는 높은 지배력 등을 감안할 때 속도는 다소 둔화되더라도 안정적 성장은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67,000
    • +1.53%
    • 이더리움
    • 3,153,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2.13%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500
    • -0.4%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52
    • +2.8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33%
    • 체인링크
    • 14,380
    • +2.86%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