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3일 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신당4동 321번지 일대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역은 재개발 구역이 당초 2만3680㎡에서 5만8327㎡가구로 확장됨에 따라 공동주택 432가구가 991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종로구 와룡동 2-1번지 일대는 도로로 단절된 창경궁과 종묘 연결 복원을 위해 율곡로 일부를 확장 및 터널화 한다. 36만9499㎡규모의 공원면적은 37만7623㎡로 확대된다.
한편 마포구 연남동 239-1번지 일대와 상수동 93-104번지 일대는 이미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됐다. 이 지역은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을 반대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 마포구청 측은 서울시에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