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은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이 PC용 소프트웨어와 서버용 소프트웨어를 온라인 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웹하드 소프트웨어샵’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PC 포맷 없이 윈도우XP를 윈도우7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PC mover’ 프로그램을 국내 독점 판매한다.
회원가입 시 전담 상담사에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및 구매 견적에 대한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세미나에 참석해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소프트웨어 자산을 통합 관리해주는 ‘웹하드 SAM(Software Asset Management)’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사 및 중소 유통업체는 통합LG텔레콤과 제휴해 웹하드 50만 회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통합LG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중 고객이 구매한 소프트웨어를 웹하드에서 즉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 판매방식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내 웹하드에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도입, 기업 업무 효율성을 증대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웹하드 소프트웨어샵 오픈을 기념해 포토샵 CS3와 HP컴퓨터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 포토샵을 최고 50% 할인 제공한다.
통합LG텔레콤 DS사업부 박찬현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소프트웨어관련 비용 절감 및 업무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