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캐리비안 지역 진출

입력 2010-02-02 1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중남미에 위치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방송ㆍ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윈드텔레콤(Wind Telecom)'과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장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윈드텔레콤은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신생 서비스 사업자로 케이블 방송과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해 방송ㆍ통신 융합 서비스(TPS, Triple Play Service)를 추진할 계획이다.

'윈드텔레콤'은 올해 3분기부터 수도인 '산토 도밍고'와 제2의 도시 '산티아고' 에서 모바일 와이맥스를 통한 무선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와 VoIP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 뿐 아니라 USB 동글 타입 단말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중남미 지역 최고의 통신 환경을 갖추고 있고 많은 글로벌 통신업체들의 지역 거점이 위치하고 있어 '캐리비안의 IT 메카'로 불리고 있다. 1999년 통신시장 개방 이후 통신산업이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보급율도 인구의 75%가 넘는다.

한편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는 미국을 비롯해 베네주엘라, 브라질, 멕시코, 니카라과, 도미니카 진출에 성공하며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서의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 확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22개국 26개 사업자와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6,000
    • +0.44%
    • 이더리움
    • 4,42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2.86%
    • 리플
    • 755
    • +14.92%
    • 솔라나
    • 196,000
    • +0.31%
    • 에이다
    • 611
    • +4.8%
    • 이오스
    • 761
    • +2.98%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0.63%
    • 체인링크
    • 18,220
    • +1.79%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