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기간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입력 2010-01-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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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달 설 연휴기간(13∼15일) 동안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14∼15일에는 씨름대회인 '2010 하이 서울(Hi Seoul) 설 장사 씨름대회'가 KBS 88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같은 기간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레퍼토리로 구성한 문화 공연인 '설의 행복'이 진행된다.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경인년 상징 동물인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며 소원을 비는 '호랑이해 특별 이벤트'가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예술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울이 올해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한 디자인전인 '서울 10색과 10인의 디자이너전'이 내달 7일까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리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조각적인 것에 대한 저항전'이 16일까지 개최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과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다.

열린극장 창동에서는 내달 5~6일 가족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노틀담스 파리'가, 12∼28일에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가 공연되고 남산예술센터는 5∼21일 '맥베스'를 선보인다.

이무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둔 아동, 청소년과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련된 정보를 미리 파악해서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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