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아이티 난민 돕기 성금 전달

입력 2010-0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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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324명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1:1 매칭 펀드로 기금 조성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28일 아이티 재난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으로 3천만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7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티 지진피해자 지원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총 324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기에 1:1 매칭펀드 형태의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져 총 300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대외협력부 이진 전무는 “이번 성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진 참사로 인해 나눔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아이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화이자 본사에서는 아이티 재건을 위한 긴급구호에 나서며 25만달러의 초기지원금과 백만 달러에 달하는 의약품 지원을 약속하고 전 세계 화이자 직원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04년 동남아 지진 해일과 2005년 파키스탄 지진 참사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긴급 모금 및 구호품 모집 활동을 벌여 국제사회의 자연재해 복구노력에 일조한 바 있다.

또한 2006년과 2007년에는 국내 수해 피해자 돕기 모금 운동을 벌였으며 북한 강원도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의약품 및 의료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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