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3000선 붕괴·日 나흘째 하락

입력 2010-0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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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긴축 우려와 미국 증시의 하락 등으로 인해 중국 증시가 3000선이 무너지는 등 일본 증시와 함께 1% 안팎으로 떨어져 나흘째 동반 내림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7일 현재 전일보다 1.09%(32.78p) 떨어진 2986.61을 기록해 지난해 10월30일 이후 3개월여만에 3000선이 붕괴됐다. 하지만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는 각각 0.10%(0.24p), 0.52%(3.02p) 반등한 247.24, 582.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사흘간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도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지준율 추가 인상에 대한 여파가 계속되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수 차례 반등 시도가 이어졌디만 결국 내림세로 종료됐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71%(73.20p) 떨어진 1만252.08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최근 연속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도요타의 리콜 소식과 중국 긴축 우려, 엔화 강세 등의 악재로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워 이날 저점에서 장을 마쳤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도쿄일렉트론(-2.50%)과 니콘(-2.14%), 철강의 스미토모메탈(-3.46%), 자동차의 도요타(-4.26%), 마쓰다(-3.81%), 전기전자의 산요전기(-3.18%) 등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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