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문서전자화 '공인스캔센터' 개관

입력 2010-01-27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디씨정보통신이 기업과 기관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원하는 전자화작업장인 '케이디씨 공인스캔센터'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구로디지탈단지내에 위치한 820㎡(약 250평)규모의 케이디씨 공인스캔센터는 하루 최대25만장, 연간 약 6000만장 이상의 문서처리능력을 갖췄다.

또 공인전자문서보관소와 연계해 문서 및 증명서에 대한 발급ㆍ조회ㆍ관리, 기업 문서전자화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공공기관, 연구소 등의 기관 데이터베이스(DB)구축사업, 금융 등 문서의 전자화작업에 대한 컨설팅ㆍ구축ㆍ운영ㆍ유지보수 등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케이디씨 공인스캔센터는 2007년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대한 정부의 지정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공인된 전자화작업장의 필요성과 기업과 기관들의 전자화문서 관련투자가 확대될 것을 대비해 관련 인프라와 장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전자화문서란 종이문서를 비롯해 전자적 형태로 작성되지 않은 문서를 정보처리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한 문서로 내용과 형태는 원본과 동일하지만 모든 전자거래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전자화문서는 행정업무가 온라인으로 가능해 시ㆍ공간적 제약이 없고, 문서의 처리시간이 단축 및 실질적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디씨정보통신 김상진 사장은 "전자거래시스템은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이뤄지기에 신뢰도와 투명성이 보장되며 속도가 빠르고 정보접근성이 좋아 기업 및 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향후 전국 16개의 지역별 아웃소싱센터를 구축, 통합 전자화정보시스템으로 연결 구성해 어디서나 본사의 스캔센터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70,000
    • +1.28%
    • 이더리움
    • 3,152,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28%
    • 리플
    • 721
    • +0.28%
    • 솔라나
    • 176,100
    • -0.28%
    • 에이다
    • 463
    • +1.09%
    • 이오스
    • 654
    • +3.1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92%
    • 체인링크
    • 14,600
    • +4.51%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