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비앤이, 원전수혜로 보일러 매출증가 기대-우리투자證

입력 2010-01-27 08:15 수정 2010-01-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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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강원비앤이는 중동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황회수설비(SRU) 매출 확대와 원전시장 확대에 따른 보일러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설비부문의 황회수설비의 중동 수주모멘텀 증대와 원전시장 확대에 따른 산업용 보일러의 매출 성장 기반 확대는 강원비앤이의 주가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각각 600억원, 84억원 및 69억원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예상 실적 대비 PER는 5.9배 수준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동사는 이란 사우스파스 프로젝트에 황회수설비(SRU) 패키지에 대한 최대 납품실적을 보유한 업체로 향후 동 지역에서의 발주 물량에 대해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또한 "사우스파스 프로젝트는 30차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아직 절반도 수행되지 않은 상황인데, 동사는 올해 동 프로젝트의 6, 7 &8 구역 및 17, 18 구역에 대한 추가 수주가 계획돼 있어, 올해 역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 410억원에,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대되는 사우스파스 프로젝트 추가 수주 감안시 올해 600억원 수준의 매출은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이어 유 연구원은 또 "동사는 원전용 보일러 관련 ASME Stamp를 보유하고 원전용으로 사용되는 증기발생기(수관식 보일러)를 생산하고 있으며, 동 제품이 신고리 1, 2호기 및 신월성 1, 2호기에 납품될 예정"이라면서 "향후 세계 발전시장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의 수관식 보일러 매출 역시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의 추가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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