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SKT와의 합병 가능성 '목표가↑'-유진투자證

입력 2010-01-26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26일 SK브로드밴드에 지난 4분기 수익성은 미흡했지만 올해 영업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향후 SK텔레콤과의 합병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000원에서 67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해 분기 사상 최대인 5107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영업손익은 -3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소폭 감소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같은 수익성 악화는 예상보다 많은 가입자 증가의 결과 마케팅 비용 또한 예상을 상회했고, 전용회선 외주 영업과 관련해 100여명의 인원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우선적으로 SK브로드밴드의 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K텔링크와의 합병이 선행된 후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SK텔레콤과의 합병 진행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 가입자 성장 위주에서 올해엔 성장성과 수익성의 밸런스에 초점을 맞춰 영업실적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IA, 서스펜디드 게임 끝에 KS 1차전서 삼성 제압…'약속의 7회' 대역전극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57,000
    • -0.25%
    • 이더리움
    • 3,562,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83,900
    • -1.27%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230,400
    • +0.83%
    • 에이다
    • 490
    • -0.81%
    • 이오스
    • 657
    • -1.05%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89%
    • 체인링크
    • 15,740
    • -6.09%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