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證市 生生리포트] 큰 이벤트에 대한 방향성 제시, 매수전략 유지

입력 2010-01-22 09:21 수정 2010-01-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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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긴축 우려 딛고 상승

전일 우리 시장은 중국의 긴축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중국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2월 CPI를 발표했으나, 소비지표에서 양호한 수치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하며 아시아 증시흐름을 주도했다. 건설과 화학, 자동차 섹터에서 상승세가 두드러 졌으며 외국인은 15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이틀연속 매수세를 가동시켰다. 코스닥 시장역시 개인의 매수로 낙폭이 컸던 테마 위주로 반등에 나섰으며, 원자력 관련주는 조광ILI, 우리기술로 중심이 이동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2020년 항공산업 200억 달러 규모로 육성

정부가 2020년까지 국내 항공산업의 매출 규모를 200억 달러로 끌어 올리고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해 항공산업 세계 7위로 도약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정부는 중형 여객기와 민수헬기를 전략기종으로 선정하는 등 민수분야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산업기반을 마련하고 완제기 개발을 바탕으로 부품 수출기반도 구축키로 했다. 지경부는 군수분야에 치우쳐 있는 항공산업을 민간부분 핵심산업으로 끌어올려 수출 전략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 정책에 관련된 종목들의 움직임이 테마로 엮여 시세를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Strategy. 의미있는 중국의 반등

전일 시장은 의미가 있는 하루라고 여겨진다. 최근 시장의 관심이 중국의 긴축에 맞춰져 있는 만큼 중국의 경기/물가지표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 되었다. 긴축신호를 주고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시장이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중국의 12월 CPI는 전월비보다 1.3%p 상승했고 이는 컨센서스 보다 0.5%p 높은 수치였다. 최근 유동성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국에 금리인상압박을 가중시키는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해지수는 1%이상 급등 마감했다. 결국, 시장은 중국의 긴축우려보다 완만한 경기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큰 이벤트에 방향성을 보여준 만큼 매수전략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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