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항공종사자 무상 교육훈련 확대 시행

입력 2010-01-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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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 과정 145명 규모...지난해 비해 3배 확대

국토해양부는 올해부터 개발도상국 항공종사자 초청 무상 교육훈련을 9개 과정 145명 규모로 확대.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개 과정 57명 규모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개도국 항공종사자 교육훈련을 시행중이며 교육훈련 규모 및 인원 확대를 위해 2009년 8월 KOICA 및 ICAO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확대조치로 위성항법시설 기본과정 및 전방향표지시설 유지관리과정 등 기존 4개 과정 외에 공항운영과정, 항공보안과정 및 레이더과정 등 항공분야 전반에 거쳐 5개 과정이 추가로 시행된다.

또한 교육기관도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 뿐만아니라 인천공사 인재개발원 및 한국항공대 등이 추가돼 국제항공 전문교육을 담당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도국 교육훈련 확대로 국제사회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항공강국으로써 한국의 국격강화 및 특히, 오는 10월에 있을 ICAO 이사국 선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서는 오는 2월부터 접수하며 민간분야에서 해외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국가의 초청을 원하면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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