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과도한 주가 하락 매수 기회 '매수'-삼성證

입력 2010-01-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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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면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 원인은 중국 법인의 4분기 적자 시현, 할인점의 가격할인 압박에 대한 우려,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증가세 둔화 우려에 따른 것이나 이들 요소가 주가하락 원인이 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법인이 향후 위안화 기준 30% 이상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한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큰 그림에는 변화가 없으며, 할인점에서 취한 공급 중단이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오히려 행사기간 동안 해당품목의 매출액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월 중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3개의 신규 프리미엄 초콜릿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초콜렛 소비의 약 80%가 1분기 중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제품 출시는 2010년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률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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