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미국 등 12개국에 흡수성 혈관문합기 특허 출원

입력 2010-01-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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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는 15일 내달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세계 12개국에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또한 이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와 흡수성 혈관문합기 개발 협약 및 특허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메타바이오메드에 따르면 혈관문합은 외상이나 종양절제 후 발생된 조직 결손을 재건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로,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 시노비스사의 미세혈관 문합기 (MAC system)를 이용하고 있다.

기존 제품인 MAC system은 비흡수성 재질의 PP와 금속핀으로 구성되어있어 영구적으로생체 내에 잔류하는 문제가 있으며, 시술부위의 혈관 탄력성 저하로 인해 적용부위가 한정적인 단점이 있다.

그러나 흡수성 혈관문합기는 문합 시간이 짧고, 수술 성공률이 높으며, 일정기간 경과 후에는 생체 내에 완전히 흡수되어 이물감을 줄이고 혈관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의 거점인 오송공장 부지에 혈관문합기의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라며 “현재 국내 특허를 받고 PCT 국제출원을 통해 만족할 만한 평가를 받은 상태로, 다음 달 2월,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세계 12개국에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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