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진 피해 '아이티공화국'에 10만달러 1차 지원

입력 2010-01-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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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2일 진도 7.0 이상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남미 아이티공화국에 현금 10만달러와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수송체계의 마비로 인해 구호품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1차적으로 국제적십자사 한국지부에 현금10만달러를 전달해 식량과 긴급 생필품을 구매·지원토록 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중남미 아이티공화국은 카리브해 쿠바 인근에 위치한 섬나라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미주 지역 최빈국 중 하나다.

지난 2008년 태풍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게돼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피해 복구를 최대한 지원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식량과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 대외협력기금을 신설해 중국 사천성 지진피해 및 미얀마 태풍피해 복구 등에 구호성금을 지원하는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재난에 대한 구호지원활동을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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