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 신용카드사업 진출 추진

입력 2010-01-13 13:18 수정 2010-01-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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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이 카드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캐피탈은 산은캐피탈의 법인 대상 영업을 활용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사업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캐피탈은 현재 법인 대상의 신용카드만 발급하고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카드와 판매카드 등 어음을 대체할 수 있는 카드와 판공비와 접대비 등을 지출하는 법인카드를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다.

산은캐피탈은 2002년 신용카드업 라이센스를 취득할 당시 금융당국에게 기업상용카드만 발급하겠다는 조건부로 승인받았다.

승인 과정에서 산은캐피탈의 소매금융 여부와 카드업 목적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신용카드 라이센스를 받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판단이 따를 수밖에 없다. 산은캐피탈이 일반 신용카드 라이센스를 취득할 경우에는 국내 최초로 카드사를 설립하는 것이 된다.

금융감독원 여신전문팀 관계자는 "산은캐피탈이 일반 신용카드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것은 카드사 신설 승인을 받는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고 기업금융 전문회사가 소매금융을 맡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산은캐피탈의 카드업을 개인 신용카드업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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