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북미 국제 오토쇼서 GM대우 개발 차량 3종 전시

입력 2010-01-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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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콘셉트카 '시보레 아베오 RS' 큰 관심...뉴 GM출범 이후 새로운 도약

▲GM의 마이클 심코(Michael Simcoe) 외부 디자인 총괄 임원이 10일(현지 시간) 열린 2010 북미 국제 오토쇼 리허설에서 GM대우가 주도적으로 디자인 한 GM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콘셉트카 '시보레 아메오 RS'쇼카를 소개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0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 GM대우에서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차량 3종을 함께 전시했다.

GM대우에서 개발을 주도한 3개의 차종은 GM대우에서 디자인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콘셉트카 '시보레 아베오 RS(Chevrolet Aveo RS)'쇼카와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미국 현지명: 시보레 크루즈),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미국 현지명: 시보레 스파크) 등이다.

GM대우는 특히,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GM대우는 이번에 공개된 차량의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를 개발해 2011년경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GM대우가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끈 세 가지 GM의 차세대 글로벌 차량이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의 시보레 브랜드 주요 차종으로 선보인 것은 GM대우의 GM그룹내 강화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이미 한국과 유럽 등 시판된 전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미국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GM은 이외에도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에 시보레(Chevrolet), 캐딜락(Cadillac), 뷰익(Buick),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의 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 차세대 친환경 플러그인 전기자동차인 시보레 볼트 양산 모델과 556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캐딜락 CTS-V 쿠페(Coupe), 예술과 과학의 만남 캐딜락 XTS 플래티넘 콘셉트카(Platinum Concept), 21세기형 첨단 고성능 스포츠 세단 리갈 GS 콘셉트카(Regal GS Concept), 고품격 성능에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GMC 2011 아카디아 데날리(Acadia Denali) SUV 등 총 10여 가지의 콘셉트카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GM은 최첨단 자동차 전자 통신 시스템인 GM 온스타(OnStar)를 통해 시보레 볼트에 차량 기능을 24시간 내내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능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한다고 발표하며 뉴 GM 출범 이후 새로운 도약을 향한 최첨단 기술력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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