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도원경(36)은 지난 달 16일 일산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음악여행 라라라' 녹화 현장에서 열창을 하다가 갑자기 스탠드 마이크를 집어던졌다.
이날 도원경은 무대에 올라 '성냥갑속 내 젊음아', '착한 사람' 등을 불렀다. 그녀가 마이크 스탠드를 집어던져 관객들을 놀라게 해 방송사고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관계자는 "도원경이 여성 록커인 만큼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준비한 퍼포먼스였다"라고 해명했다. 그제 서야 주위의 놀란 사람들은 안심하고 그녀의 무대를 끝까지 지켜봤다.
또 그녀는 짧은 치마를 입고 나오는 등 변신을 꾀하며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도원경이 열창하는 모습은 13일 김창완이 진행하는 '음악여행 라라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