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레저스포츠로 91억 번다

입력 2010-01-05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라남도가 올해 전남-제주 국제요트대회를 비롯한 14개 레저스포츠대회를 치를 계획이어서 90여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5일 전라남도청은 스포츠 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레저스포츠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연 5만7천여 명이 참여하는 레저스포츠대회를 개최해 레저스포츠 수요 및 관광수요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6월에 개최되는 전남-제주 국제요트대회는 광역지자체간에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대회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른 관광분야로 확대 발전시켜 동북아 해양관광의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장거리 MTB대회인 300울트라랠리, 전국에서 최고 긴 임자도 백사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 및 해변비키니 승마대회, 겨울에도 기온이 따뜻한 전남 골프장에서의 골프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풍광이 좋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섬진강에서의 래프팅 대회,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에서 바다수영대회, 바다 물살이 가장 빠른 진도 울돌목에서의 생존수영대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레저스포츠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F1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F1 경주장에서 선수 1천여 명 등 4천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국제철인 3종 경기를 개최한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17개의 레저스포츠대회를 개최한 결과 3만2천여 명이 참석해 51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으며 대회를 통해 6천900만여 원 상당의 농산물 및 특산품 판매고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60,000
    • -0.9%
    • 이더리움
    • 3,473,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480,800
    • -2.06%
    • 리플
    • 726
    • -1.09%
    • 솔라나
    • 238,000
    • +3.39%
    • 에이다
    • 485
    • -2.61%
    • 이오스
    • 649
    • -2.41%
    • 트론
    • 221
    • +0%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00
    • -2.42%
    • 체인링크
    • 15,580
    • -5.4%
    • 샌드박스
    • 365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