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지주회사 출범과 함께 2010년을 도약의 해로 선정, 과감한 도전을 통한 기업변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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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를 위해 올 한해 경영방침을 '도약 2010년'으로 선언하고 ▲코오롱그룹은 성장의 한계 없이 도전과 혁신을 통한 '속도와 질에서의 획기적인 성장' ▲코오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사업별 DNA 확보' ▲과감히 문제점을 꺼내놓고 해결하는 'Open it 문화의 정착' 등 세 가지를 중점 실천사항 제시했다.
2010년 코오롱그룹의 시무식은 KBS 교향악단(지휘 : 함신익 예일대 교수)을 초청해 내용과 형식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시무식에는 퇴임 임직원, 2010년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 그룹 임직원 등 9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코오롱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해 2010년의 새로운 시작에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새로운 시무식 행사는 과거의 관행을 벗어버린 코오롱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