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빠르고 보다 강력한 여행수요 회복, 하나ㆍ모두투어 '목표가↑'-하나대투證

입력 2010-01-04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1월4일 보고서를 통해 여행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60,000원과 3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연구원은 "강력한 여행수요 회복에 힘입어 여행업체들의 2010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전체 패키지 여행객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획력과 좌석 확보력이 뛰어난 대형업체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업계 1위~2위인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또 "정부의 정책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도 급격한 턴어라운드를 지지해주는 요인"이라면서 "정부가 2010년 한중 한시적인 상호 무비자입국, 주말과 겹치는 법정 공휴일에 대한 대체휴무제, 공공부문 임직원에 대한 연차휴가의 의무사용, 봄, 가을방학 학교장 재량허용 등을 고려하고 있어 이러한 정책들이 시간적인 측면에서의 제약요건을 완화시키면서 잠재여행수요의 현실화를 가속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010년 매출액이 각각 70%, 63%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각각 266억원(+1,744%), 139억원(+2,213%)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17,000
    • +1.07%
    • 이더리움
    • 4,387,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7.3%
    • 리플
    • 696
    • +9.26%
    • 솔라나
    • 195,000
    • +1.35%
    • 에이다
    • 580
    • +3.57%
    • 이오스
    • 743
    • +1.09%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33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64%
    • 체인링크
    • 18,050
    • +2.73%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