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권위적 탈피 벗은 새 CI선포식 개최

입력 2010-0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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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4일 2010년 시무식과 함께 권위적인 모습을 탈피한'새 CI 선포식'을 가진다고 3일 밝혔다.

CI란 조직의 목표, 비전 등을 반영한 시각표시물이 통일된 이미지를 가지도록 하는 일련의 활동을 뜻한다.

새 행표(심벌 마크)는 원과 결 무늬로 이뤄진 하늘색 태극으로 대한민국 중앙은행을 표현한다.

세개의 면을 수렴해 하나의 원으로 통합해 각 경제 주체인 국가 기업 국민이 서로 조화를 이뤄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상징한다.

또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운 선으로 디자인해 품격과 신뢰감을 높였다.

이밖에 행색은 청렴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하늘색과 전문적인 이미지를 주는 청색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한국은행 관계자의 말이다.

한편, 기존의 구 CI는 국내외에서 달라진 중앙은행의 위상을 표현하는데 미흡하고 특히 권위적인 느낌을 준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설립 목적과 중앙은행으로서의 기관 특성에 어울리는 시각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선진 중앙은행'으로서의 위상과 비전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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