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34건 7480억원 발행

입력 2009-12-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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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12월 다섯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신한금융투자와 대우증권이 주관하는 롯데제과 55회차 1242억원을 비롯해 총 34건 748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16건 1조176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8건이 증가했지만 발행금액은 2696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다음 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리테일 판매를 기반으로 하는 일부 금융채의 발행은 여전하다. 하지만 지난 8월 셋째 주 이후 처음으로 무보증 일반회사채 발행 계획이 없어 수요와 공급이 모두 위축된 전형적인 연말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채권종류별로는 금융채가 5건 1200억원, 주식관련사채가 1건 300억원, ABS가 26건 3560억원, 외화표시채권이 2건 242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294억원, 기타자금 18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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