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동부, 용병 주먹다짐 "올 시즌 첫 퇴장"

입력 2009-12-24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원주의 경기에서 알렉산더(왼쪽)와 존스가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사진=데일리중앙)

농구 코트에서 두 외국인 선수가 경기도중 난투극을 벌였다.

지난 23일 창원실내체육관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창원LG-원주동부와의 경기에서 양 팀의 외국인선수 크리스 알렉산더(LG)와 조나단 존스(동부)가 주먹다짐을 한 것.

LG가 81-77로 4점 앞선 4쿼터 종료 16초를 남기고 LG 이현민이 슛을 쏘는 순간, 리바운드를 위해 몸싸움을 하던 존스의 팔꿈치가 알렉산더 얼굴에 닿았다.

알렉산더와 존스의 신경전이 고조되며 서로 언성을 높이던 두 선수는 결국 주먹다짐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사태에 이르렀다.

양 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벤치 선수들이 모두 뛰어나오면서 가까스로 상황을 정리할 수 있었다. 경기는 두 선수가 모두 퇴장 당한 뒤에 계속됐고, 결국 LG의 82-77인 5점차 승리로 끝났다.

한편, 두 용병의 난투극에 대해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징계수위를 결정한다. 주먹질이 오간 경우 벌금 뿐 아니라 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가 불가피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77,000
    • +4.8%
    • 이더리움
    • 3,180,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5.92%
    • 리플
    • 729
    • +2.1%
    • 솔라나
    • 183,000
    • +4.21%
    • 에이다
    • 469
    • +2.63%
    • 이오스
    • 668
    • +3.4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33%
    • 체인링크
    • 14,350
    • +2.72%
    • 샌드박스
    • 344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