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지이크 파렌하이트' 중국 진출

입력 2009-1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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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50억원 달성 목표

신원은 지난 20일 중국 매출 1위 백화점인‘항주대하’에서 중국 진출 1호점 오픈식과 함께 기념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 박성철 회장과 항주대하 백화점 대표, 중국 전역 40여 개 주요 백화점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원 박성철 회장은 “최근 중국은 경제•문화의 빠른 성장으로 구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패션을 즐기는 20~30대 남성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중국에 직진출해 남성복 시장을 선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중국 진출은 국내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최초의 중국 시장 직진출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신원의 남성복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 진출한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유통망의 과다한 확장보다는 점 평균 매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마니아 층을 형성해 명품화에 주력하고 향후 상해 팔백반 백화점, 장춘 주오잔 백화점, 곤명 금응 백화점 등의 명품 백화점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액을 2010년 50억원, 2011년 300억 2015년 8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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