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니아 박용성 회장, '한국 야생화 달력' 제작

입력 2009-12-20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은 재계의 사진작가란 별칭이 있는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대한체육회장)이 직접 찍은 한국 야생화 사진을 담은 2010년 달력을 만들어 국내외 지인들에게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용성 회장의 한국 야생화 시리즈 달력은 지난 2005년, 2009년에 이어 세번째인데, 호응도가 좋아 이번에는 4000부 늘어난 3만8000여부를 만들었다.

특히 2010년 달력에는 '평창의 야생화'란 제목으로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평창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물매화, 미나리아재비 등 야생화 12점을 담았다.

두산 관계자는 “박용성 회장은 평소 출장, 휴가 중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사진을 찍어 왔는데 한국의 야생화는 가장 좋아하는 주제 중 하나"라며 "평창의 야생화를 이번 주제로 삼은 것은 지인들 중에는 외국 체육계 인사들도 있어 이 기회에 평창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박용성 회장은 중학교 시절 카메라를 접한 이후 출장은 물론, 평상시에도 항상 카메라를 지니고 다닐 정도로 마니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33,000
    • -1.59%
    • 이더리움
    • 4,112,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5.83%
    • 리플
    • 781
    • -3.58%
    • 솔라나
    • 202,400
    • -6.08%
    • 에이다
    • 508
    • -2.68%
    • 이오스
    • 723
    • -1.23%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3.89%
    • 체인링크
    • 16,520
    • -2.82%
    • 샌드박스
    • 392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