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증권주 ‘사자 ’, 건설주 ‘팔자’

입력 2009-12-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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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선 7 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11일 오후 3시11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42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13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은행주(우리금융, 신한지주, 외환은행)들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증권주(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들을 대거 순매수했다. 또한 철강주(POSCO, 현대제철)와 통신주(KT, SK텔레콤)를 대거 사들였다.

반면 건설주(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들에 대한 매도 공세를 펼쳤다.

코스닥 시장에선 CJ오쇼핑을 대거 팔아치웠다. 19일 연속 순매도 행진 중으로 지난 11월 이후 하루만 제외하고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매수 기조는 강화되는 모습이다. 16일 연속 순매수 행진 중이다.

종목별로는 POSCO(492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429억원), KT(317억원), 현대제철(229억원), 현대중공업(202억원), 대우증권(184억원), LG화학(141억원), 기아차(140억원), 삼성증권(10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엔씨소프트(217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한국전력(154억원), CJ제일제당(140억원), 우리금융(124억원), 삼성엔지니어링(86억원), 신한지주(80억원), 현대건설(79억원), 고려아연(76억원), LG전자(6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49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테크노세미켐(24억원), 인터파크(20억원), 네오위즈벅스(19억원), 에이스디지텍(15억원), 성우하이텍(14억원), 소디프신소재(1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CJ오쇼핑(49억원)을 가장 많이 팔았다. 그리고 서울반도체(28억원), 평산(14억원), SK브로드밴드(11억원), 덕산하이메탈(10억원), 에스에너지(9억원), KH바텍(8억원), 메가스터디(8억원), 한네트(8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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