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주변, '주차장 완화구역' 지정

입력 2009-12-09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룸형, 기숙사형 주택건립 가능해져

고려대 주변과 보문역 주변 주차장 완화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도시형생활주택 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지난 8월 주차장 완화구역 후보지로 선정했던 고려대 주변지역과 보문역 주변지역에 대해 구역 지정안을 확정하고 10일자로 지정ㆍ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려대 주변 지역은 학생, 취업준비생 등 1~2인 가구 밀집 거주지역으로 소형주택의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지정했다.

또 보문역 주변 지역은 1~2인 가구의 소형주택 수요 뿐만 아니라 향후 인근에 넓게 분포된 주택재개발구역의 사업시행에 따른 영세 세입자 등 이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주차장 완화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밝혔다.

주차장 공간이 일반지역의 30% 수준(주택면적 200㎡당 1대)에 이르게 되면 원룸형ㆍ기숙사형 주택 건립 가능해진다.

한편, 현재 주차장 완화구역 이외 지역에서의 도시형생활주택의 건축 인ㆍ허가가 17곳에 1000여 세대 물량이 진행중이다.

민간건설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는 추세여서 조만간 주차장 완화구역에서의 건설이 가세하면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32,000
    • +3%
    • 이더리움
    • 3,182,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4.08%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800
    • +3.75%
    • 에이다
    • 466
    • +0.43%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9.06%
    • 체인링크
    • 14,230
    • -0.56%
    • 샌드박스
    • 34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