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콘서트 마케팅

입력 2009-12-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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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프리미엄 과자 '마켓오'가 지난 5~6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수 '지드래곤'의 단독콘서트장에서 '워터크래커'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마켓오 관계자는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지드래곤의 팬들에게 워터크래커를 배포함으로써 젊은 관객들에게 홍보효과가 매우 뛰어났다"고 말했다.

오리온의 직접 찾아가는 콘서트 마케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 동안 다이나믹 듀오, 빅뱅, 비욘세, MAMA 등 마켓오의 주요 타깃층인 여성들이 모이는 콘서트 장소에 찾아가 제품 홍보를 효과적으로 거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마켓오 마케팅 담당자는 "지드래곤뿐만 아니라 빅뱅, 2NE1 등 젊은 여성 관객에 인기 많은 가수들이 한데 모여 제품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콘서트 등 마켓오의 주요 타깃 층인 여성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마켓오’는 과자에 허용된 합성첨가물 조차 전혀 넣지 않고 최소한의 공정으로 만든 제품으로 월 평균 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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