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 통신회사 엘림넷은 7일부터 웹기반 화상세미나 ‘나우앤나우 웨비나’서비스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엘림넷은 최근 신종 플루 확산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정부 단체나 기업들이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대규모 세미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웨비나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나우앤나우 웨비나 서비스는 고객들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세미나를 인터넷 공간으로 옮겨와 진행을 하더라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불편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갖췄다.
기존 화상회의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화상 및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응용프로그램과 PC바탕화면 공유기능을 포함시켰다.
또 참여자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웨비나 전후 또는 진행 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할 수 있고, 종료 후 콘텐츠를 재생 또는 공개할 수 있도록 녹화기능과 VOD 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한다.
엘림넷 김상태 웹컨퍼런스 팀장은 “최근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것 조차 마음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교육기관들에게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나우앤나우 웨비나 서비스가 기업이나 학교에서 신종 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림넷은 지난 2007년 5월 국내 최초로 웹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나우앤나우를 개시한 이래 중소기업에서 삼성생명, 우리은행, KT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