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현남~하조대 15.2㎞구간 개통

입력 2009-11-25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간 물류비 215억원 절감 효과

한국도로공사는 동해고속도로 현남~하조대 구간 15.2㎞의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오후 7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현남~하조대 구간은 지난 2004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5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되며 총 29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 구간 개통으로 현남~하조대 구간을 이동시 기존 국도7호선 이용 때보다 운행거리는 3㎞, 주행시간은 4분이 단축돼 연간 215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지형과 동물의 이동을 고려해 동물이동육교와 야생동물 유도울타리를 설치했고 자생수목을 이식해 만든 수림대 등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고속도로로 건설됐다.

도공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하조대~양양~속초(22.8㎞)과 삼척~동해(18.6㎞)구간이 개통되는 2015년에는 삼척에서 속초까지 고속도로로 연결돼 강원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개발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남~하조대 구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56,000
    • -0.86%
    • 이더리움
    • 3,488,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81,900
    • -2.19%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37,600
    • +2.63%
    • 에이다
    • 484
    • -3.59%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3.14%
    • 체인링크
    • 15,630
    • -5.67%
    • 샌드박스
    • 365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