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나노제품 안전성 평가체계 구축 나선다

입력 2009-11-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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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나노융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나노제품의 안전한 사회적 수용을 위해 '나노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플랫폼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총괄하고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총 9개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9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2014년까지 전체 연구비 100억원을 투입해 국가플랫폼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나노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을 추진키로 햇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011년까지 은나노, 다중벽탄소나노튜브, 이산화티타늄 소재 및 관련제품에 대한 '위해성관리 플랫폼기술'과 '성능향상 플랫폼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2013년까지 15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2014년 3단계 사업에는 확립된 평가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국제적으로도 초기단계에 있는 이러한 기술들이 개발되면 국내 나노융합산업 관련 업계에 기술이전 및 지원을 통해, 국내 나노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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