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기아차 美 법인' 시카고 건축대전 수상작 선정

입력 2009-11-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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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 법인
현대엠코는 최근 미국 시카고 문예박물관이 주최한 '시카고 국제건축대전'에서 지난 해 8월 건축한 '기아차 美 판매법인(KMA)'과 '디자인센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을 한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KMA)'과 '디자인 센터'는 대지면적 2만 6000여평에 지상 3층짜리 규모로 건립된 건물이다.

한국적 멋을 살린 전통 보자기문양과 문풍지문 문양을 본 떠 개발한 3층 커튼월(Curtain Wall)과 1, 2층 창문디자인, 경복궁 경회루 연못 및 북악산 배경의 창덕궁 선정전을 미국적으로 형상화한 본관 전·후면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디자인 경영을 강조해 온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고, '모던', '심플', '전통의 한국적인 멋'과 미국의 자유분방함을 조화해 설계·건축된 점도 눈길을 끈다.

해마다 전세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열리는 '시카고 국제건축대전'은 올해도 전세계에서 지난해 12월까지 완공된 1000여개의 설계작품들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총 97개 건축물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12월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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