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中 사업 진출

입력 2009-1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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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천진 시작으로 중국 내 사업 확대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중국에 진출한다.

비알코리아는 11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프랜차이즈그룹인 던킨브랜즈와 던킨도너츠의 중국사업진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비알코리아는 우선 베이징(北京), 텐진(天津), 허베이성(河北省)에 진출한 후, 향후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사업에 따른 로열티는 출하가의 1%로 동종업계 최저수준이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국내에서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의 성공은 물론, 2004년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의 성공사례를 인정받는 등 던킨브랜즈의 전폭적인 신뢰를 통해 던킨도너츠의 중국사업진출권을 획득하게 된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SPC그룹의 역량을 한층 더 발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던킨브랜즈 CEO 나이젤 트래비스는 "한국의 던킨도너츠는 지난 1993년 이래 현재 730개 점포를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은 브랜드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해 거대한 중국 시장 진출을 제안했고, 중국에서도 던킨 도너츠를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던킨브랜즈의 CEO 나이젤 트래비스(Nigel Travis)와 CFO 케이트 라벨(Kate Lavelle), CIO 조 스카파이도(Joe Scafido), 배스킨라빈스 인터내셔널 GBO 쓰리니바스 쿠마 (Srinivas Kumar), 그리고 던킨도너츠 인터내셔널 COO 토니 파베즈(Tony Pavese)와 SPC그룹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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