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 3분기 순이익 13억...전년비 766.6%↑

입력 2009-11-03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피앤씨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6.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249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고 영업이익이 19억3500만원을 기록해 12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한진피앤씨는 이처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배경에 대해 ▲전 세계적인 LCD 시장의 활황으로 인한 LCD 보호필름 판매 증가 ▲추석 시즌에 따른 인쇄사업부의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 ▲기타 산업용 첨단 필름 부문의 매출 증가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한진피앤씨 관계자는 "한진피앤씨 전체 매출의 약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TFT-LCD 유리보호필름의 경우 전 세계 LCD 시장이 크게 호황을 누리면서 주문량이 크게 증가해 신규 라인 증설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진피앤씨 이수영 대표는 "그 동안 수익성이 낮은 제품은 점진적으로 라인을 축소하고, 특허 제품 등 고부가 제품을 위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결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며 "자가점착필름을 비롯, 최근 생산을 시작한 ES시트 등 고부가 신규 제품들이 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매출액 증가는 물론 수익성도 한층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48,000
    • +2.93%
    • 이더리움
    • 3,181,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6%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182,600
    • +3.34%
    • 에이다
    • 463
    • +0%
    • 이오스
    • 661
    • +0.46%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7.64%
    • 체인링크
    • 14,140
    • -3.08%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