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개인 매도 물량에 힘없이 무너져...479.25P(1.48%↓)

입력 2009-1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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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지난 7월14일 470.56(종가기준)를 기록한 이래 다시금 480선을 내줬다.

2일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12포인트(-1.48%) 내린 479.2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들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고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받아 냈으나 지수를 끌어 올린 만큼의 강도를 보이지 않았다.

장 막판 일반법인도 순매도폭을 줄이면서 매수세를 보였지만 지수를 반등시킬만한 힘을 보태지는 못했다.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외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6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일반법인이 각각 111억원, 1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섬유 의류 0.41%, 방송서비스 0.14%를 제외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건설 -2.54%, 운송 -2.11%, IT소프트웨어 -2.32%, 음식료 담배 -2.52%, 일반전기전자 -3.07%, 운송장비 부품 -2.16%, 디지털컨텐츠 -2.45%, 컴퓨터서비스 -2.94%, 반도체 -2.22%를 나타내 하락 주도업종으로 기록됐다.

시총 상위주들은 희비가 교차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에선 유니슨 9.58%, GS홈쇼핑 3.10%, 네오세미테크, 1.5%, 동국S&C 1.37%, 주성엔지니어링 1.08% 그리고 CJ홈쇼핑이 0.7% 올라 선전했다. 특히 유니슨은 장중 부진한 흐름을 거듭하다 장 막판 급등 마감했다.하지만 서울반도체 -4.41%, 코미팜 -5.66%, 포스데이타 -4.46%로 마감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신종플루 여파가 심하다. 방역 및 백신 그리고 예방 관련주가 연일 뜨거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백신이 8.57%(1800원↑) 증가한 2만2800원에 마감했고 파루가 7.88%(330원↑) 오른 4520원을 기록했다.

또한 신종플루 관련 휴교령 가능성이 대두 되면서 온라인 교육관련주의 주가도 심상치 않게 움직이고 있다. 에듀박스, 디지털대성, 확인영어사 그리고 아이넷스쿨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26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693개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보합 종목은 71개 종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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