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 "당분간 신용카드 사업 진출 계획 없다"

입력 2009-11-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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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금융지주와 전략적으로 추진해 추후 의논할 생각

노치용 산은캐피탈 사장은 2일 “산은캐피탈의 신용카드 사업부문 진출은 산은금융그룹에서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열린 창립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산은캐피탈은 여신전문 기관으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며 “신용카드 사업부문 진출에 대해서는 사업확대 정책을 펼치는 것은 맞지만 독자적인 신규사업 진출에 대한 계획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신용카드 부문은법인만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전제조건들이 충족된다면 신용카드 사업에 참여해 한 축을 담당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의 산은 회사채 인수업무 방안에 대한 질문에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산은 회사채로 인해 올해 10월 소매금융 채권이 업계 1위를 하는 등 산은과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산은의 지원을 받아 리테일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임 사장은 “대우증권은 내년까지 140개 가량의 지점을 만들 계획”이라며 “대우증권의 리테일이 강하기 때문에 산은과 산은금융지주의 판매영역을 강화하고 신상품을 소개하는데 첨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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