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환율 우려보다 긍정 요인 많아 '목표가↑'-부국證

입력 2009-11-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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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일 현대차에 대해 환율 우려보다 긍정적 요인이 더 많다며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종훈 부국증권 연구원은 "환율악화, 유가상승, 정부지원책 종결에 따른 판매감소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주가의 추가상승에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본격적인 신차효과 및 글로벌 수요회복에 따른 판매증가, 개선된 원가구조 및 환율변동에 대한 유연한 대응으로 향후 안정적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현대차는 4분기에도 우수한 실적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수판매는 본격적 신차효과와 노후차 지원혜택 종결에 따른 선구매효과가 연말에 집중돼 19만1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수출은 글로벌 재고조정 마무리에 따른 신규물량 확보로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한 25만8000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1240원의 평균환율이 4분기에는 1100원 중후반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신차출시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과 가동률 회복이 이에 따른 수익성 훼손부분을 충분히 상쇄시켜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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