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 차세대 LG CNS · 동양시스템즈 '경합'

입력 2009-10-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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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업체 적어 2차 접수도 고려중

우리아비바생명이 추진중인 차세대시스템 구축 수주전이 LG CNS와 동양시스템즈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우리아비바 측이 2차 제안서 접수를 고려중이어서 현재의 경쟁구도가 변동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30일 우리아비바에 따르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달 29일 삼성SDS, LG CNS, SK C&C, 한국IBM에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중 LG CNS와 동양시스템즈가 제안서를 접수하면서 2파전이 확정됐다.

우리아비바 관계자는“제안서를 접수한 업체 숫자가 예상보다 저조해 2차 제안서 접수를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제안 업체 수가 많을수록 경쟁이 붙어 사업 제안금액이 낮아지는데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2차 제안서 접수 일정은 아직 잡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우리아비바의 차세대시스템은 국제회계기준(IFRS)시스템, 전자적자원관리(ERP)시스템과 연계해 구축하게 된다. 서버 및 각종 솔루션은 SI업체가 제안하도록 맡기는 통합발주 형태를 취한다.

현재 IBM메인프레임 서버를 사용 중인 우리아비바는 유닉스로의 다운사이징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한국IBM과 한국HP의 수주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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