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사흘째 하락 지속...482.34P(1.33%↓)

입력 2009-10-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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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9일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48포인트(-1.33%) 내린 482.3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외인과 일반법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출발했다. 그리고 이내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개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에 코스닥 지수는 474.22p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장초반 관망세를 보이던 기관과 일반법인은 중 후반으로 갈수록 순매수세를 높였고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줄이면서 마감했다.

같은 시간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일반법인 그리고 기관이 각각 13억원, 25억원 6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섬유 의류(+3.86%), 일반전기전자(+0.09%)를 제외하고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건설, 음식료 담배, 기타제조,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오락 문화 업종이 -2~-3%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에선 코미팜 +4.27%, 네오위즈게임즈 +1.75%, 태웅 1.88%, 동서 +0.60% 그리고 서울반도체가 +0.59%로 선전했다. 하지만 네오세미테크 -7.91, 차바이오앤 -7.36%, 주성엔지니어링 -7.28% 급락하면서 연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오세미테크의 경우 코스닥증시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신주인수권행사(BW)행사 물량과 전환청구(CB)물량이 추가 상장되면서 주가에 부담을 주면서 부진이 이어 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 리포트가 여러 증권사에서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징주로 온라인 교육주가 정부의 휴교령에 관련된 발언에 따라 강한 흐름을 보였다. 디지털대성, 에듀박스, 확인영어사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능률교육가 7.77% 상승 마감했다.

AMOLED 관련주들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파워로직스와 에피밸리가 각각 5.00%, 5.77% 상승 마감했다.

또한 미디어법이 절차상 위법이지만 합법판결로 인해 법제 유지가 되면서 미디어법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걸렸다. 디지틀조선과 ISPLUS, YTN은 가격제한폭 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축소하면서 마감했다. 각각 35원 하락한 2765원(-1.25%), 80원 하락한 2350원(-3.29%), 100원 하락한(5360원)를 기록했다. SBS와 YTN 또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후 주가를 회복해 0.12% 오른 4만3050원, 1.83% 내린 5360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해 27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한 677개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보합 종목은 80개 종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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