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중외제약 1억달러 中 수출계약 체결 지원

입력 2009-10-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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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피해지원 대책 첫 성과 거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외제약과 중국항주민생(杭州民生)의약그룹 간의 1억불 규모의 콤비플렉스 리피드(COMBIFLEX LIPID) 영양수액제 및 Non-PVC 수액필름 수출계약을 지원해 지난 12일에 계약체결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중국 항주소재 씨즈(Xizi)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수출계약 체결식에는 진흥원 국제의료사업센터 장경원 센터장, 윤주한 북경지소장 등이 참석해 그간 제품에 대한 수출지원의 전 과정을 마무리했으며, 중외제약 이경하 대표, 김상인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중국 항주민생(杭州民生)의약그룹 측과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무역거래계약서를 교환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콤비플렉스 리피드 제품은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세계 4번째의 3-Chamber bag1을 이용한 수액제다.

진흥원은 이번 성과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한미FTA 피해지원 대책 및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의해 지난해 10월에 개소한 진흥원 수출지원센터(뉴욕, 싱가포르, 북경)의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이루어 낸 개가로서, 센터가 개소한 지 불과 1년여만에 국내제약산업 수출지원에 핵심적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중외제약의 1억불대 중국수출계약을 축하드리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내제약사들의 해외진출을 수출현장에서 밀착 지원해, 의약산업을 비롯한 국내보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수출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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