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하이브리드 디카 대중화 선언

입력 2009-10-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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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확대 위해 전용 렌즈군 등 라인업 구축 예정

지난 7월 출시 후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최단기간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올림푸스 카메라 PEN이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

22일 올림푸스한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이후 8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PEN의 인기비결은 작고 슬림한 바디에 휴대성을 갖추면서도 DSLR급 화질을 낼 수 있고, 타사 렌즈까지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 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일반적으로 이벤트 기간을 제외하고, 제품이 출시된 시점으로부터 판매가 수직 상승하는 기간이 3개월 내외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가 있는 결과라는게 올림푸스 측 설명이다.

현재 PEN의 수령 대기 기간이 한달 이상 걸림에도 불구하고, 구매 대기 고객 수는 국내에서만도 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위해 후속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전용 렌즈군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 명품 브랜드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가죽 스트랩 및 카메라 케이스, 속사 케이스 등 전용 악세서리도 다음달부터 판매한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권명석 상무는 “PEN은 처음 출시했을 때만 해도 하이브리드 시장 성공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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