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전환...국고3년 4.53%(-2bp)

입력 2009-10-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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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는 전일 미 국채 수익률 하락과 외국인이 국채 선물 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하락한 4.53%, 국고 5년은 1bp 하락한 4.97%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2bp 하락한 3.49%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5.53%, 20년물은 1bp 하락한 5.70%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3.52%, 2년물은 4bp 하락한 4.60%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9%, 91일물 CP금리은 전일과 동일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5bp 강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5틱 상승한 108.45에 출발했다.이후 통안 2년물 응찰(응찰률 200%) 호조 영향으로 108.58까지 추가 상승했다.

그러나 장기물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금주에 입찰을 실시한 국고10년 1.7조 중 대부분을 PD들이 보유중이라는 분석도 있는 가운데, CD91일물 고시금리도 보합을 유지하자 추격 매수는 주춤했다.

점심시간 중 10월 20일까지의 수출입동향 발표결과, '수출은 전년동월비 -15.7%감소에 불과하며, 원자재 중심으로 수입 회복세로 불황형 흑자 탈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외국인 및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08.61까지 재반등하며 일중고점을 갱신했다.

오후 들어 금융위원회는 "증권·자산운용사 콜시장 참여 제한 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증권 및 은행의 매도가 출회되며 108.53까지 하락했다.

108.50초반에서 추격 매도도 주춤하자 외국인의 매수로 108.56으로 반등하기도 했다.장 마감 무렵 은행 및 투신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8.51로 하락해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8틱 상승한 108.48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 4548계약, 연기금 130계약, 자산운용 1164계약, 보험 542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1158계약, 개인 63계약, 은행 5591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6만9756계약으로 전일보다 조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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