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맞춤형 결합금융서비스 'Believe' 개시

입력 2009-10-19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는 CMA금리 9%로 하겠습니다", "제 대출금리는 1%로 하겠습니다"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 높은 수준의 CMA금리와 낮은 펀드담보대출 금리를 직접 선택하여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처음으로 나온다.

대신증권은 19일 '맞춤형 결합금융서비스'인 '빌리브(Believe)' 서비스를 개시하고, 그 첫번째로 주식형 펀드에 2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9%까지 국공채CMA이자를 받고, 최저 1%이자율로 펀드담보대출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빌리브' 서비스는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재무적 행복을 추구하는 대신증권의 고객서비스 철학과 진정성을 담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손상된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펀드 투자자들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리미엄서비스다.

'빌리브' 서비스는 펀드와 CMA, 펀드담보대출을 결합하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 된 수익률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결합금융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대신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펀드 중 150여개의 국내외 공모형 주식형펀드를 임의식, 거치식으로 20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펀드매수금액에 따라 국공채CMA 이자를 5%에서 최대 9%까지 선택하여 받을 수 있고, 최소 1%에서 5%의 금리로 펀드담보대출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혜택을 CMA나 대출 중에 하나만 선택할 수도 있고, 두 가지 모두 금액별로 나누어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미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2호주식종류A형, 삼성당신을위한 리서치증권투자제1호(주식)A클래스 혹은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호(주식)종류A 등 대표적인 주식형 펀드에 1억원을 투자한 고객이 9%의 금리를 선택하면 1200만원 까지 9%의 국공채CMA 금리를 받을 수 있고, 5%의 금리를 선택하면 3600만원까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대출금리 1%를 선택하면 1060만원까지 펀드담보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고, 5%를 선택하면 2280만원까지 펀드담보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은 빌리브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건강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투자하고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진단과 유망한 상품에 대한 추천서비스 등 펀드 무한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대신증권에서 지정한 150여 개의 국내외 대표적인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면 된다. 기존에 대신증권에서 2천만원 이상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 고객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규고객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건의 서비스는 내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되며, 혜택기간은 서비스 적용시점부터 최대 1년까지다.

대신증권 토탈서비스전략부 남해붕 이사는 "빌리브서비스는 대신증권의 대 고객 서비스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이사는 "앞으로는 종합투자계좌서비스, 통합대출서비스 등 대신증권 고객들이 좀 더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19,000
    • -1.28%
    • 이더리움
    • 3,341,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2.73%
    • 리플
    • 699
    • -0.29%
    • 솔라나
    • 220,400
    • -2.52%
    • 에이다
    • 456
    • -2.15%
    • 이오스
    • 570
    • -1.55%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3.29%
    • 체인링크
    • 14,320
    • -4.15%
    • 샌드박스
    • 31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