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삼성전자, 대ㆍ중소기업 동반 성장 MOU 체결

입력 2009-10-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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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모색한다.

중기중앙회는 19일 "삼성전자와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 날 체결식을 통해 양측은 ▲대ㆍ중소기업간 공정거래 질서 확립 ▲일반 소모품의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한 중소기업 발전 협력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의 건축비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양측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중앙회와 삼성은 대중소기업간 하도급거래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협력하고 삼성에서 소요되는 일반 소모품에 대해서는 국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미래성장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건립에 삼성측이 건축비 2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 상암동 DMC지구에 건립되는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는 디지털미디어, IT, 문화콘텐츠, GREEN 산업 등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생산, 연구, 교육, 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하여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이와 잇몸과 같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우리 경제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삼성전자의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의 성공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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