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엔솔테크, 퇴행성 척추디스크 치료제 공동 개발

입력 2009-10-15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한양행은 주식회사 엔솔테크와 차세대 퇴행성 척추 디스크 펩타이드 치료제에 대한 공동 개발 및 라이센싱 계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전임상 및 임상비용을 부담하는 대가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판매 및 개발 권한을 갖게 되며, 엔솔테크는 상품화 성공시 유한양행으로부터 로열티를 받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코자 하는 제품은 인체에 존재하는 펩타이드로 수술 없이 척추 부위에 직접 주사해 디스크를 재생시키는 제품으로, 전임상 및 임상을 거쳐 2014년 상용화를 할 계획이며, 임상1상과 2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다국적기업으로의 글로벌 라이센싱도 계획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는 현재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충족되지 않은 시장의 요구가 매우 큰 제품으로 제품화 성공시 최소 수 억불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엔솔테크는 혁신 생명정보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신물질 발굴기술을 자체 보유한 회사로서 2006년도에 미국 유명 정보기술전문지인 레드헤링에서 선정하는 비상장 기업 중 가장 유망한 1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90,000
    • -1.41%
    • 이더리움
    • 3,471,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3.55%
    • 리플
    • 719
    • -2.04%
    • 솔라나
    • 230,800
    • +0.57%
    • 에이다
    • 483
    • -3.59%
    • 이오스
    • 646
    • -3.29%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95%
    • 체인링크
    • 15,540
    • -6.55%
    • 샌드박스
    • 363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