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내곁에' 3주연속 1위, 어쨌든…

입력 2009-10-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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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하지원 주연의 ‘내 사랑 내 곁에’가 3주 연속 정상을 달렸다. 새 영화는 실종되거나 호우에 떠내려갔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39개 스크린에서 17만9293명이 '내사랑내곁에'를 봤다. 총 187만4988명을 쌓으며 곧 200만명을 돌파할 기세다.

내사랑내곁에는 ‘너는 내 운명’, ‘그 놈 목소리’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의 작품이다. 루게릭병 환자와 그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여자가 감동의 메시지를 던진다. 죽음을 무릅쓴 절절한 사랑을 다뤘다는 점에서 '너는내운명'과도 맞닿아있다.

수애와 조승우의 조선 멜로극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3주 연속 2위를 기록 중이다. 400개 상영관에서 16만143명을 더하며 총 140만9998명을 불렀다.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의 '내사랑내곁에', 기대 이하라는 평가의 '불꽃처럼나비처럼'은 철옹성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들 벽을 깰 신작은 나오지 않았다.

8일 개봉한 이범수 주연의 ‘정승필 실종사건’은 14만8188명을 모으며 3위로 출발했다. 정우성과 중국 배우 까오 위엔위엔의 멜로물 ‘호우시절’은 420개 상영관에서 관객을 만났지만 11만5734명에 그치며 5위에 턱걸이했다.

한편, 할리우드 영화는 1편만이 5위 안에 이름을 걸었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SF 신작 ‘써로게이트’가 13만254명(64만7883명)으로 4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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