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어컨, ‘녹색 에너지 대전’ 참가

입력 2009-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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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에너지 솔루션’ 주제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제품 대거 출품

LG전자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에서 열리는 '2009대한민국 녹색 에너지 대전'에 참가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09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종합무역 전시회다.

LG전자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LG'를 주제로 20부스(약 55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 지열, 태양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에너지 위너상 등을 수상한 그린 에너지 관련 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LG전자는 가정, 학교, 빌딩에서 열과 온수 등의 에너지원으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이상적인 공간을 연출한 ‘그린홈(Green Home),‘그린스쿨(Green School)',‘그린빌딩(Green Building)'의 3가지 컨셉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선보인 '그린홈'은 태양열과 지열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가정 내 냉난방, 바닥난방 및 온수 공급에 사용하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의 개념을 도입, 일반주택 대비 연간 30~60%가량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그린스쿨’은 운동장의 지열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학교 건물 내 냉난방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 공조 시스템 대비 연간 20% 정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에너지 회수형 환기시스템을 적용, 전열교환기를 통해 실내에서 외부로 배출되는 열을 회수해 환기 과정에 재사용, 에너지 손실을 기존 대비 연간 25% 가량 감소시킨다.

‘그린빌딩’은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원, 공기열원, 수열원을 건물 냉난방 및 환기과정에 사용한다. LG전자는 ‘그린빌딩’ 의 사례로 ‘LG전자 서초 R&D 캠퍼스’ 에 적용한 첨단 공조 시스템과 제어설비를 소개한다. 이 건물은 중앙공조 시스템 없이 시스템 에어컨만 설치한 건물 중 세계 최대 규모의 건물로, 기존 중앙공조 시스템 대비 연간 32%가량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건물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 에어컨사업본부장 노환용 부사장은 "LG전자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제품 개발을 가속화해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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