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전소 사업자, 연말까지 8개로 확대

입력 2009-10-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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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10월중 정식사업자로 인가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가 연말까지 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8개 사업자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것으로 예상된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란 종이문서를 스캔해 디스크 스토리지에 보관하는 사업을 말한다. 기존 종이문서는 6개월 후 폐기해 관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스캔이 된 전자문서는 원본과 똑같은 효력을 지닌다.

9일 공전소 업계에 따르면 한국정보인증이 10월중 지식경제로부터 공전소 정식 사업자로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정보인증은 관련 시스템 구축과 함께 모든 심사과정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심사를 담당했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9일경 지경부에 한국정보인증의 심사 결과를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공전소 사업자는 KTNET, LG CNS, 삼성SDS, 한전KDN, 하나INS, 스타뱅크, 코스콤, 한국정보인증 등 총 8개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문서만 보관하는 창고 기능보다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 방향을 잡을 계획”이라며 “공전소가 인프라사업이니만큼 당장의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공전소 사업자가 8개에 이르지만 아직 뚜렷한 수익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관련 법령의 정비가 올해 다 끝났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특화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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