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제2기 505 건강캠페인 전개

영업사원 50명 대상 건강개선프로그램 실시

오비맥주가 올 상반기에 이어 사내 건전 음주문화 조성과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제2기 505 건강 캠페인'을 연말까지 총 12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505 건강캠페인은 ▲음주량 50% 줄이기(5) ▲담배 ZERO(0) ▲허리사이즈 5cm 줄이기(5) 등의 구체적인 목표 하에 직원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 진행되는 '제2기 505건강 캠페인'은 최전방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영업사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초체력, 체성분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월 2회 서초구 보건소의 영양사 및 운동처방사가 오비맥주를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직원 개개인과 건강관리 상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추가해 유익함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지난 달 25일 캠페인 시작 첫날(사진)에는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치료 레크레이션 전문가인 배장섭 교수의 단전치기, 박수치기, 스트레스 지수 알아보기 등의 강의를 진행한 데 이어, 혈액검사, 기초체력검사 결과를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는 올 상반기에 참가 직원 1인당 10만원씩 건강기금을 적립해 총 500만원을 서초구 보건소에 기부한 데 이어, 오비맥주는 올 하반기에도 '제2기 505 건강 캠페인'을 통해 같은 방식으로 500만원의 건강기금을 적립하고 불우이웃 건강개선 돕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이호림 대표는 "올 상반기 '505 건강 캠페인'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참여 열기와 괄목할만한 건강 개선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영양관리와 운동요법, 금연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제2기 505건강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캠페인을 활성화해 나감으로써 건전한 음주문화를 선도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